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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HRD 전략 : ESG 경영의 필수 과제, 웰니스 복지
2024. 10. 28.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회사 복지, 즉 ‘웰니스 복지’의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왜 지금 당장 웰니스 복지를 도입해야 할까요? 효과적인 웰니스 복지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직원들의 건강에 누구보다 진심인 HR 담당자분들을 위해, 클래스101에서 웰니스 복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웰니스 복지, ESG 경영 시대엔 선택이 아닌 필수!
연말연시가 되면 많은 직장인들이 '건강 관리'와 '운동'을 새해 목표로 삼곤 하죠. 기업들 역시 직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관심을 기울이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직장 스트레스와 이로 인한 질병은 이직의 주요 원인이 되며, 기업의 생산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더욱이 최근 기업 경영에 필수인 ESG 측면에서,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의 도입은 중요한 평가 항목 중 하나인데요.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한 일상을 위한 회사 복지, 즉 ‘웰니스 복지’의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효과적인 웰니스 복지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또한, 우리 기업의 상황에 맞춰 어떻게 도입할 수 있을까요? 직원들의 건강에 누구보다 진심인 HR 담당자분들을 위해, 클래스101에서 웰니스 복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
웰니스 복지, 직원의 건강과 행복을 폭넓게 아우르는 신개념 복지
‘직원 건강 복지’라는 개념은 익숙하지만, ‘웰니스 복지’는 조금 생소할 수 있어요. 먼저 ‘웰니스 복지’ 개념을 구성하는 ‘웰니스’의 정의에 대해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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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wellness)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신체 건강(Fitness)'의 합성어입니다.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가 아닌, 신체적·정신적·사회적·감정적·영적 건강이 모두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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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란 쉽게 말해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최상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에요. 어느 하나라도 균형을 잃지 않는 것이 핵심인데요. 예컨대, 근육질의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상태라면 웰니스 한 상태라고 보기 어려운 것이죠.
우리 직장인들의 웰니스는 어떨까요? 현대사회의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개개인이 받는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는 날로 심화되고 있고, 이로 인한 질병의 급증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죠.
지난 2월, 채용 플랫폼 캐치에서 Z세대 취업 준비생 1,770명을 대상으로 ‘직장 생활과 스트레스’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이들 중 90%는 ‘직장에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중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고, 직원들의 건강이 업무 효율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이 그 이유였.
이처럼 20대, 30대 직장인이 겪는 스트레스와 질병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웰니스 복지의 도입 여부는 직장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기업의 웰니스 복지, 중요한 ESG 경영 지표
웰니스 복지를 추구하는 건 기업, 직장인만이 아닙니다. 최근 ESG 경영 관점에서 기업 투자를 검토하는 투자자 그룹에게도 기업의 웰니스 복지 지원은 중요한 평가 지표가 되고 있어요.
ESG 경영이란?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고려하는 경영 방식입니다. 기업 경영에 있어서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운영의 투명성,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성 등을 종합적으로 요구하는 것이죠.
ESG 달성 여부는 기업의 이미지 뿐 아니라,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재무 성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컨대, 환경 문제(E)나 인권 침해 이슈(S)가 발생한 기업은 평판 손상과 매출 하락, 나아가 기업 가치의 하락을 겪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많은 투자자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은 기업의 ESG 달성 여부를 중요한 투자 결정 기준으로 삼고 있어요.
해외 투자사들도 눈여겨보는 웰니스 복지
웰니스 복지는 ESG의 Social, 즉 사회 영역에 속하는 중요한 평가 요소로서, 기업 평가와 투자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예요. 직원들의 건강이 기업의 성과와 투자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실제로 기업의 웰니스 복지에 관심을 갖고 이를 충족하는 기업에 적극 투자하는 해외 투자사가 늘고 있는데요. 두 가지 투자 사례를 간단히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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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니스 복지 충족 기업 투자 사례
영국의 투자관리사 <CCLA>
CCLA는 ‘직장 내 정신 건강’을 주요 투자 테마로 삼고 있으며, 상장 기업들을 대상으로 웰니스 복지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개선을 촉구하고 있어요. 특히, 직장 내 정신 건강 계획 수립, 관리자의 정신 건강 훈련, 건강 상태 모니터링 등 구체적인 노력을 면밀히 점검하여 기업이 어떻게 직원들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는 팬데믹 이후, 직원들의 정신적 웰빙을 우선시하는 기업들이 더 나은 직원 유지율과 생산성을 보여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웰니스 복지를 장려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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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이튼,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기업들 또한 투자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지속가능성 보고서> 내에 직원들의 정신 건강과 웰니스 전략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있어요. 지금 이 콘텐츠를 보고 있는 국내 기업들 역시 앞으로 이러한 글로벌 기준을 더욱 적극 반영한 경영 환경을 만들어야겠죠?
웰니스 복지, 어떤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웰니스 복지의 중요성을 살펴 보았는데요. 이제 실제로 웰니스 복지를 제공하는 기업의 사례와 함께 웰니스 복지를 지원할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웰니스 복지 유형 #1. 신체 건강 관리 지원
‘웰니스’ 하면 신체적 건강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겁니다. 실제로 많은 기업에서 건강검진 지원, 피트니스 비용 지원, 건강식 제공 등 직원들의 신체 건강을 위한 비용과 사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죠. 그중에서도 특별히 눈여겨볼 만한 프로그램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개인/팀 단위로 미션을 부여하고 이를 실행하는 챌린지 프로그램 입니다. 챌린지는 직원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할 수 있고, 구성원들 간 팀워크를 증진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를 도입해 웰니스 복지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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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챌린지 형 웰니스 복지 사례
SK에너지 : 하루 한 번 하늘 보기, 1만 보 걷기, 운동하기 등 임직원 건강을 위한 다양한 챌린지를 설정하고, 달성 시 소정의 복지 혜택을 제공합니다.
(주)동양 : 사내 건강 증진 캠페인 ‘T-care’(TONGYANG Health Care)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T-care 캠페인은 최다 걸음 수 챌린지 형태로 진행되며, 진행 기간 동안 개인 및 팀 그룹 단위의 걸음 순위를 측정해 경품을 지급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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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복지 유형 #2. 정신 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 지원
직장인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스트레스 관리’일 겁니다. 스트레스가 계속 누적될 경우, 더 이상 손쓰기 어려운 번아웃이 올 수 있기에 시의적절한 개입과 관리가 필요하죠. 최근에는 그간 개인의 문제로 여겨졌던 정신 건강 문제에 관심을 갖고,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 사내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거나, 명상/마음챙김 프로그램 구독을 지원하는 등 각 기업의 특성과 조건에 맞는 웰니스 복지를 제공하는 사례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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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 건강 관리 지원 웰니스 복지 사례
SK이노베이션 : 신입 사원 대상 상담코칭센터 ‘하모니아’ 운영
카카오 : 심리상담과 마음챙김 명상을 동시에 지원하는 ‘톡 테라스’ 운영
대한항공 : 임상심리전문가 2인이 상주하는 '휴클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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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복지 유형 #3. 워크-라이프 밸런스 지원
일에 몰두하는 직원이 많다면 기업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겠지만, 몰입이 너무 과해 일과 삶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장기적으로는 직원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따라서 개인의 삶과 일이 적절한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웰니스 복지의 중요한 한 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 라이프 케어 복지, 가족친화 제도, 취미활동 지원 등이 이 유형에 속하는데요. 회사가 직원의 일상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복지 유형입니다.🙂 기업들의 다양한 워크-라이프 밸런스 지원 사례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보세요!
🔗2030 직장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요즘 회사 복지 톺아보기
온라인 플랫폼에서 웰니스 복지 시작하기
회사 내에 웰니스 복지 공간을 마련하고 상주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상황상 지원이 어려울 경우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웰니스 복지를 시작할 수 있는 3개의 플랫폼을 아래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첫 번째로, <챌린저스>는 사내 캠페인을 독려하고 관리할 수 있는 습관 형성 플랫폼 입니다. 하루 만보 걷기, 물 1L 마시기, 명상 시간 갖기 등의 간단한 미션을 통해 직원의 건강을 챙길 수 있죠.
<달램>은 기업 니즈에 맞춘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사무실로 찾아오는 전문가와 함께 단체 스트레칭, 명상, 체형 교정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심신 건강을 가꿀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온라인 학습 플랫폼 <클래스101>은 운동, 명상, 마음챙김 클래스 등 웰니스에 쉽게 접근 가능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편한 시간에 혼자서 즐기는 온라인 클래스도 가능하지만, 기업 요청 시 출강 서비스나 오프라인 클래스를 지원하기도 해요. 특히 <클래스101>에서는 부모 교육, 자녀 교육 클래스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안정적인 일과 가정의 양립을 고민하는 워킹 대디, 워킹 맘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기억하세요! 직원들의 웰니스는 기업 경쟁력과 연결되어 있어요
지금까지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웰니스 복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웰니스 복지는 임직원의 건강을 조화롭게 관리하여 궁극적으로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더불어 ESG 경영 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죠. 어렵게 느껴진다면, 클래스101 비즈니스와 함께 구성원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여정을 시작해보세요! ☘️